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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과 지적 성장에 대한 피아제의 관점

by 아트블라썸 2022. 7. 22.

 

1)지능과 지적성장에대한 피아제의관점

유기체가 자신의 환경에 적응하도록 돕는 기본적인 생활과정을 지능이라고 정의했다. 피아제는 적응을 유기체가 즉각적인 상황의 요구에 대처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예를들어 우유병을 잡아 입으로 가져가는 배고픈 아기는, 여행 중에 지도를 성공적으로 보는 청소년과 마찬가지로 적응적 행동을 하는 것이다. 아동들은 성숙함에 따라 환경에 적응하는 것을 도와주는 보다 복잡한 "인지구조"를 획득한다. 

 인지구조- 또는 피아제가 도식이라 불렀던 것-는 경험에 대처하거나 경험의 일부 측면을 설명하는데 사용되는 구조화된 사고패턴이나 행동패턴이다. 예를 들어, 많은 3세 아동들은 해는 아침에 떠서 밤에 지기 때문에 살아있다고 주장한다. piaget에 의하면, 이런 아동들은 움직이는 것은 살아있다는 간단한 인지도식에 근거해 조작을 하고 있다. 영아기에 형성되는 가장 초기의 도식들은 앞뒤로 움직이기, 잡기, 들어올리기와 같이 적응적임이 입증된 운동 습관들이다. 예를 들면, 팔 뻗는 반응(닿기)과 손으로 잡기를 결합하는 호기심 많은 영아는 단지 팔을 멀리 뻗어 어떤 재미있는 대상을 탐색함으로써 갑자기 호기심을 만족시킬 수 있게 된다. 이런 행동도식과 같이 간단한 도식이 영아가 장난감을 움직이고 다이얼을 돌리며 캐비닛을 열고, 자기환경에 숙달하도록 해준다. 아동기후기에 인지도식은 "두뇌활동"의 형태를 취하는데, 인지도식은 아동기 정보를 조작하고 일상에서 만나는 주제나 문제에 대해 논리적으로 생각하도록 해 준다. 어느 연령에서나 아동들은 자기주면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현재의 인지구조에 의존한다. 그리고 인지구조는 연령마다 다른 형태를 갖기 때문에, 같은 대상과 사건에 대해 어린 아동과 나이든 아동이 종종 매우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고 반응 할 수 있다. 

 아동들은 어떻게 지적으로 성장하는가?piaget는 영아가 일부 철학자들이 주장한 바와 같이 실제 세계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갖고 태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어른이 주는 정보를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도 아니다. 대신에 자신의 경험에 기초해서 능동적으로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구성한다. 아동들은 자신의 주위에서 일어나는 것을 지켜본다. 아동들은 자지가 만나는 대상들에 대해 실험한다. 아동들은 사건들 간의 연결이나 연합을 한다. 그리고 아동들은 자신의 기존이해(도식)이 자신이 경험하는 것을 설명하지 못할 때 당황한다. 

 예를 들어, 해가 살아있다고 믿는 3세 아동을 잠깐 생각해 보자. 분명히 이 아동의 생각은 어른에게서 배운 것은 아니다. 이것은 명백하게 아동이 자신의 세상 경험에 근거해 구성한 것이다. 결국, 움직이는 많은 것들은 살아있다. 아동이 이런 이해에 집착하고 있는 한 움직이는 어떤 새로운 대상도 살아있는 것으로 간주될 것이다. 즉, 새로운 경험은 piaget가 동화라고 부르는 과정인 아동의 현재 인지구조에 따라 해석될 것이다. 그러나 결국 이 아동은 아빠가 접어주기 전에는 한 장의 신문지에 불과했던 종이비행기나 바람이 불 때만 움직이는 장난감처럼 움직이기는 하지만 거의 분명히 살아있을 수 없는 사물을 만나게 될 것이다. 여기에 아동의 이해와 사실 사이의 모순이 있다. 아동의 "움직이는 사물은 살아있따"는 도식이 바뀌어야 할 필요가 분명해진다. 이런 불확실한 경험은 아동이 조절을 하도록 만든다-즉, 생물과 무생물 간의 차이를 더 잘 설명하기 위해 기존의 도식을 바꾼다(아마도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이는 것들만이 살아있다는 결론을 내림으로써).

  

2) 지능과 인지발달에 대한 피아제의 관점

 piaget는 우리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동화와 조절의 보완적인 과정에 계속 의존한다고 믿었다. 처음에, 우리는 우리가 갖고 있는 기존의 인지도식을 사용해 새로운 경험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동화). 그러나 우리는 종종 우리의 기존 도식이 이런 과제들에 부적합함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발견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도식을 바꾸도록 만들어서 (조절을 통해) 그 결과 실제 세계에 더 잘 "맞는" 도식이 되도록 한다. 생물학적 성숙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와 신경계가 성숙함에 따라, 아동들은 자신이 경험하는 것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복잡한 인지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결국, 항상 새로운 도식을 만들고 자신의 지식을 재구조화하는 호기심 많고 능동적인 아동들은, 전적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지난 문제들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록 진보한다. 즉, 아동들은 인지발달의 한 단계에서 더 높은 다음 단계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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